전북, 첨단 글로벌 기업등 3개사 유치 성공
전주=뉴시스】자동차 부품 생산 글로벌 기업 등 전북도가 추진하는 첨단 전략산업과 밀접한 중견 기업들이 20일 전북 투자를 확정지었다.

전북도는 동시에 대규모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비롯, 전북 투자여건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을 집중 부각시키며 보다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도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올리콘 발저스코팅코리아’와 ‘미메츠’, ‘바이오대체에너지’ 등 3개 회사와의 투자협약을 겸한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주재 외국인투자기업 CEO와 주한 대사,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 투자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올리콘 발저스코팅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6개국에 70여개의 센터를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 경기도와 부산에 이어 군산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해 표준공장을 짓기로 했다.

발저스코팅사는 국내 주요 완성차 업계에 자동차와 기계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향후 도내 자동차와 기계류, 우주항공 등 관련 산업 분야에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 남동공단에서 자동차 생산라인을 생산하고 있는 ‘미메츠’는 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화 기계설비를 생산키로 하고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바이오대체에너지’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4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바이오 디젤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특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투자협약 체결식에 이어 열린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민선 4기 전북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3대 신성장동력산업의 추진상황과 미래 비전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외국자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경제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부상과 더불어 환황해권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며 “대 중국 전초기지인 새만금을 지닌 전북도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 기업 CEO들은 새만금과 3대 성장동력 등 전북의 무한 성장 가능성에 공감을 나타내면서 전북지역의 투자여건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도는 올 1/4 분기에만 59개의 기업을 유치해 전년 대비 79%나 증가하는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민권기자 kmk@newsis.com 2007-06-20
Home Sitemap Contact Search Legal Policy Imprint © œrlikon 2006-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