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콘발저스코팅 지사산단에 공장 설립(국제신문)
올리콘발저스코팅 지사산단에 공장 설립
2010년까지… 부산시-부·진자유구역청 MOU
〈 세계 최강 표면처리 기업 〉

표면처리 분야에서 세계최고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올리콘발저스코팅(BALZERS)사가 부산 지사과학산업단지 내에 거액을 투자, 공장을 설립키로 해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올리콘발저스코팅사와 부산투자 및 진출에 대한 기본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럽 리히텐슈타인에 본사를 둔 올리콘발저스코팅사는 세계 24개국에 63개의 코팅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세계시장 점유율이 35%에 이르는 등 표면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매출실적을 가지고 있는 첨단기술 보유업체다. 특히 재경부고시 고도기술수반사업 지정업체에 선정돼 있기도 하다.

발저스사는 지사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지의 땅 1만1550㎡(약 4547평)의 부지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최장 50년간 임차, 2010년까지 940만달러(94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고용규모는 40~50명, 연간 매출액은 600억원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측이 공장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임대부지 제공과 물류인프라의 강점 등을 앞세워 끈질긴 설득전을 펼친 끝에 전북 군산으로 기울었던 올리콘발저스코팅의 발길을 부산으로 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리콘발저스코팅사의 '올리콘발저스코팅 코팅'은 박막이지만 강철보다 단단하고 마찰과 마모를 줄여주는 효과가 뛰어나 현대자동차 아우디 보쉬 브라운 포드 폴크스바겐 등 세계적 기업들이 자사 부품의 표면처리를 위탁하고 있다. 이승렬기자

이승렬기자 [2005/07/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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